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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전립선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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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구분 점선
      전립선 비대증
    • (1)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50대는 50%, 60~70대는 60~80%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파악되고 있을 만큼 고령 남성의 대표적인 비뇨의학과 질환으로 전립선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요도를 비대해진 전립선이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 나오게 되거나, 성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는 않았으나, 내분비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점에 비추어, 남성호로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유력한 학설입니다.
      보편적으로 35세가 지나면서부터 전립선이 점차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인이 동양보다 발생율이 높으며, 육식이나 우유 섭취가 많은 쪽이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또한 동반질환으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장질환자에게서 빈도가 높고 간경화증에서는 낮게 나타납니다.
    • (2)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증상을 단계별로 살펴보면
    • 1단계빈뇨, 지연뇨, 세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변을 참지 못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보게 됩니다. 또한 회음부의 불쾌한 느낌이나, 하복부의 긴장감, 성기능 장애 (발기부전, 조루증) 등이 동반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차를 오래 타거나, 과로, 과음, 과격한 성행위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됩니다.
    • 2단계소변을 본 후에 또 보고 싶거나, 개운치 않으며, 심할 경우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게 되고, 어느 날 갑자기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와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 3단계방광에 잔뇨량이 증가하고 배뇨력이 더욱 악화됨으로 방광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역류하여 수신증(신장에 소변이 고이는 질환)을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요독증을 일으켜 신장이 아주 못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3)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
    • 1) 직장수지검사 : 직장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전립선 상태를 살펴봅니다.
    • 2) 요속 측정 및 잔뇨 검사
      소변의 세기를 검사하는 것으로 방광 및 요도 괄약근의 기능을 측정할 수 있고 배뇨 패턴에 대한 임상 정보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 3)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발사해주는 기구를 직장 내에 삽입하여 전립선 질환을 쉽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검사 시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립선 조직검사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 4) PSA(전립선 특이항원) 측정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지만 전립선 비대증 환자 의 약 3% 가량이 전립선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암의 종양지표로 사용하고 있는 혈중 PSA를 측정하여 혹시 동반될 수도 있는 전립선 암의 가능성을 찾아보는 검사입니다.
    • 5)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 (신기능 검사)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심부전이 있을 경우에는 시술 후 합병증이 25%까지 증가합니다. 또한 전립선 증세를 나타내는 환자에게서 혈청 크레아티닌이 올라가 있으면 콩팥, 요관에 대한 X-ray검사나 초음파검사 를 하여야 합니다.
    • (4)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란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거나, 요도의 압박을 줄이는 것으로 환자의 상태 (전립선상태, 방광상태, 증상정도, 나이 등)와 선호도, 시술 후 삶의 질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여야 합니다.
    • 1) 약물요법
      방광경부와 전립선 평활근을 이완시켜 요속이 증가시켜 주는 알파-교감 신경차단제와 전립선 상피의 이상 증식을 방해하는 '항남성 호르몬제' 등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 2) 수술적 요법
      개복을 통한 수술이나 요도를 통해 전립선을 깎아 내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적 요법의 경우에는 전신마취 혹은 척추마취 하에 시행되며, 출혈이 많아 수혈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으며, 전신질환이나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환자 등에선 마취가 어려워 시행하기 어렵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요실금, 재협착, 성기능장애가 올 수도 있습니다.
    • 3) 비침습적 치료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이지만, 마취 및 수술 후 후유증에 대한 문제로 인하여 보다 안전한 치료방법으로써 비침습적 시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튜나요법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튜나요법은 모든 치료과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 조절되므로 시술이 아주 간단하고 입원할 필요 없이 외래에서 시술 받고 당일로 집으로 귀가할 수 있으며, 마취나 수혈도 필요없습니다. 따라서 성기능의 유지가 절실한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비대증 환자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은 고령의 환자에서 대단히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전립선염
    • (1) 전립선염의 원인
      전체 남성 중 약 50%가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질환으로 성생활이 왕성한 청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발생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발생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쉽게 치료되지 않고 재발 가능성도 높습니다.
    • (2) 전립선염의 증상
      전립선염의 경우 감염되어 있어도 모르고 지내다가 과음, 스트레스, 과로, 과격한 성생활, 차를 오래 타거나, 오래 앉아 있게 되면 마치 요도염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을 나타내게 되며,
      -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 소변을 눈 다음에도 뒤끝이 시원치 않은 잔뇨감
      - 가는 소변줄기
      - 배뇨통, 농뇨, 피오줌 등의 비뇨 장애 증상
      - 아침에 맑은 배설물이 요도에 비치고 요도의 불쾌감과 소양감
      - 하복통, 회음부 불쾌감과 통증, 요통, 관절통, 사타구니 및 고환통증
      - 성욕감퇴, 심할 경우 성 신경 쇠약까지 올 수가 있습니다.
    • (3) 전립선염의 진단
      다른 비뇨의학과 질환과 증상이 유사하므로 확실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전립선염에 대한 검사는 전립선 촉진검사와 함께 전립선 추출액의 염증세포검사와 세균배양검사를 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요속검사와 경직장 초음파검사, 칼라도플러 복합 초음파검사를 합니다.
    • (4) 전립선염의 치료
    • 1) 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
      전립선 피막을 통과할 수 있는 특수 항생제를 선택 투여합니다. 만약 치료에 저항할 경우에는 경직장 초음파검사를 통하여 원인 규명을 하여야 합니다.
    • 2)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치료
      발생원인이 불분명하므로 항생제의 투여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항코린제나 교감신경 차단제를 사용하여 배뇨 장애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치료의 중점을 두게 됩니다.
    • 3) 만성전립선통의 치료
      검사 등에서는 그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지만 결국은 세균성 전립선염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치료도 세균성 전립선염과 거의 동일하게 치료하게 됩니다.
    • 4) 일반적인 치료
      전립선 마사지와 온수좌욕 그리고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 거나, 근육을 이완시키며 규칙적인 성생활로 전립선 울혈을 방지해주고, 증상을 완화시키지 않는 음식물 즉 음주나 커피 등의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전거나 오토바이, 승마 따위와 같이 전립선을 직접 자극하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5) TUNA (난치성 전립선염의 새로운 치료법)
      만성적인 전립선염의 치료방법으로써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환자의 증상 완화와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서 적용되는 방법 으로 최근에는 튜나를 이용한 요법이 많이 시행됩니다. 라디오파(Radio Frequency)를 이용하여 요도에는 손상을 주지 않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침을 전립선에 직접 찔러 100℃ 정도의 열을 가함으로써 염증성 조직을 없애줍니다. 이때 시술 전 경직장 초음파 검사로 전립선의 크기 및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국소마취 하에서 시술하며, 시술시간 은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40~5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시술 후에는 일시적 혈뇨나 배뇨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자연 소실되며, 요도협착, 역행성 사정 및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없습니다.
    • 6) EXMI (체외자기장치료)
      최근 미국에서 개발되어 FDA의 공인을 받은 치료법으로 기존의 전기자극 치료 시에는 질이나 항문에 Probe를 삽입하여야 하므로 치료가 불편하였으며 집에서도 꾸준히 골반저근 운동을 해야 했지만 자기장을 이용한 골반저근 치료법은 강력한 자기장이 설치되어 있는 안락의자에 옷을 입은 상태로 20분 동안 앉아서 잡지를 읽거나 음악감상 을 하면서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별도의 골반저근 운동을 하지않아도 되는 혁신적이고 편리한 치료법 입니다.
      치료는 일주일에 2회씩 6주간 진행되며 70% 이상의 치료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실금에 동반되는 배뇨증상 및 만성 골반통이나 성교통도 호전됩니다. 또한 골반저근의 강화는 질의 수축력도 향상시킴 으로써 성감의 증진도 이룰 수 있습니다.
    • 7) NMS (신경근자극치료)
      침과 전기자극을 통해 근육이완 및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며 통상 1주일에 1~2회씩 6주정도 치료를 실시합니다.
      전립선암
    • (1)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은 45세 이전에는 발생율이 극히 적으며, 그 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율이 점차 증가하여 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립선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동양인보다는 서양인 에게서 많이 나타남으로 정확한 발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안드로젠이라는 전립선 발육촉진 호르몬이 전립선암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도 서구적인 식생활의 도입과 함께 전립선암의 발생율과 사망율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2) 전립선암의 증상
      전립선암의 경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며, 어느 정도 확산되어 요도나 주위조직을 압박하거나 침윤하게 되면 전립선비대증과 유사한 배뇨장애 증상을 나타내고, 골 전이가 진행되면 골의 동통이 일어나게 됩니다.

      1) 배뇨장애증상
      전립선비대증과 유사하여 빈뇨, 배뇨통, 지연뇨, 배뇨시간연장, 잔뇨, 세뇨, 혈뇨 등의 증상을 보이며, 회음부에 불쾌감이나 중압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전이증상
      골 전이는 요추와 골반 뼈에 가장 많으며 환자는 심하게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때로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오기도 하며 좌골 신경통의 양상을 띠기도 합니다.
    • (3) 전립선암의 진단
      전립선암의 경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매우 어려운 종류의 암으로서, 증상이 나타날 정도라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직장수지검사와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직장수지 검사
      항문에서 직장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상태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손가락의 감각으로 전립선의 표면 상태, 종물의 유무, 경도, 주위와의 경계, 통증의 유무 등을 확인함으로써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2) 혈중전립선 특이항원 검사
      특이항원 검사 PSA는 전립선 상피세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분해효소로 전립선암이 있는 경우에는 혈중 PSA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염과 같은 다른 전립선 질환에서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3) 경직장 초음파 검사
      직장 내에 초음파를 발사해주는 기구를 삽입하여 과거에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던 전립선 질환을 쉽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검사 시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이 검사는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립선 조직검사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진단방법으로는 조직검사, 방사선검사, 단층촬영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 (4) 전립선암의 치료
      1)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국소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환자 중 향후 약 10년 이상의 생존 기간이 예상되는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환자의 연령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시술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수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발기부전, 요실금 등의 합병증에 대해 환자와 의료진이 충분히 합의한 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방사선 치료
      근치적 방사선치료는 원격 전이가 없고 전립선이나 전립선 인접주위 조직에 국한된 전립선 암에 적용되는 방법입니다. 수술적인 요법과 마찬가지로 환자의 연령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할 방법이며 치료에 따르는 여러 부작용과 합병증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3) 기대요법
      환자의 기대 수명이 10년 이하로, 병기가 낮으며 암의 분화도가 좋은 경우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전립선 적출술이나 방사선 치료에 의한 합병증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즉각적인 삶의 질은 최대화할 수 있지만, 적극적인 치료의 기회를 놓침으로 해서 전반적인 생존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 호르몬 치료
      전립선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하며, 전립선암 세포의 경우도 남성호르몬이 없으면 성장이 둔화되거나 사멸하게 된다는 사실에 근거해서 시도하는 치료법으로 대개 국소전립선 암 환자보다 진행성 전립선 암 환자에게 시도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호르몬 치료는 방사선치료 전, 또는 방사선 치료 후 병행하여 시행하며, 이런 경우 방사선 조사범위를 줄이거나 방사선 치료 후 암의 재발을 낮출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립선암 세포가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였을 때에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은 호르몬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암세포군만 남아서 결국은 호르몬치료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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