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한 적이 있거나 앓고 있는 수면의 연속성과 질에 문제가 있는 질환. 학습장애, 능률저하, 안전사고, 산업재해, 정서장애, 사회적응장애의 원인이 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시 이미 앓고 있던 내과, 신경과, 정신과 질환의 악화와 회복 지연 유발

1) 수면 중 이상한 행동 또는 느낌
2) 주간과다졸림증

① 불면증
º 정의 : 가장 흔한 수면장애. 1개월 미만으로 지속되는 불면증은 대부분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
º 증상
1) 수면의 시작과 유지에 문제(잠들기 어렵고 반복해서 깨는 것을 주 증상)
2) 자고 일어나서도 원기회복이 되지 않음
3) 최소 1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

② 수면 관련 호흡장애
º 정의 : 수면 중에 기도의 저항이 증가하여 발생
º 종류
1) 중추수면무호흡증후군 : 수면 중 오랫동안 숨을 쉬지 않게 되면 산소 교환이 되지 않아 체내 산소부족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때 뇌에 있는 경고장치가 작동하여 환자를 깨워 다시 숨을 쉬게 하는 현상을 반복하게 하는 현상
2) 폐쇄수면무호흡증후군 : 수면 중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혀서 호흡이 일시적으로 줄어들거나 끊어지는 현상. 지속적인 호흡 노력에도 불구하고 호흡이 없는 경우를 지칭하며 대부분의 환자가 이 유형에 해당

③ 기면증
º 정의 : 주간과다졸림증(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림)을 주 증상으로 하는 비교적 드문(성인 중 0.02~0.16%) 신경계 질환
º 증상
1) 허탈 발작 - 크게 웃거나 화를 내는 등 감정의 자극이 있을 때 몸의 힘이 갑자기 빠짐
2) 수면 발작 - 참을 수 없는 수면이 엄습해 오는 것을 피할 수 없음
3) 수면 마비 - 잠에 들거나 깰 때 머리는 깨어있으나 몸을 움직일 수 없음
3) 입면 환각 - 잠에 들거나 깰 때 꿈이 현실로 이행되어 보임

④ 하지불안증후군
º 정의 : 주로 잠들기 전 다리에 불편한 감각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º 특징 :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옴
º 원인 : 대다수의 경우 명확하지 않음
º 증상
1) 다리, 발, 손, 몸통 등에 정확히 표현하기 힘든 불쾌한 감각을 호소
2) 움직이지 않을 때 불쾌한 감각이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고 움직임에 의해 완화
3) 일반적으로 저녁 시간에 증상이 악화되며 4/5정도는 수면 시 주기적인 사지떨림을 경험
4) 상당수의 환자들이 수면 장애를 보이고 낮 시간에 피로감과 졸림 증상을 호소

수면 위생(숙면을 위해 가져야 할 습관)
1) 낮잠을 피한다.
2) 잠자리에 누워 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수면시간을 8시간으로 결정했다면 잠을 잤는지의 여부와 관계없이 침대에 눕기 시작한 순간부터 8시간이 지나면 일어나서 침대를 떠나야 한다.)
3)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에 운동을 마친다.
4) 잠자리에 들기 약 2시간 전에 더운물로 목욕을 한다.
5) 주말이나 휴일에도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주중에 수면이 부족했다고 해서 주말에 늦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6)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 즉 담배, 커피, 홍차, 콜라, 술 등을 피한다. 술은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를 갖고 있지만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따라서 수면의 후반기에 자꾸 잠에서 깨어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수면에 악영향을 미친다.
7) 밤에 일어나더라도 시계를 보지 않는다.
8) 잠자리에 누워서 10분 이상 잠이 들지 않으면 일어나서 단순 작업을 하면서 잠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이 때 TV를 보는 것 보다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9) 침대는 오로지 잠을 자기 위해서만 사용하고 다른 일을 하거나 생각을 하기 위하여 침대에 눕는 것을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