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1) 가족 중에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유전성) - 유전자(BRCA)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음성인 경우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증가(하지만 95% 이상의 대다수 난소암은 이러한 가족력이 없는 환자에서 발생)
2) 본인이나 가족이 유방암, 자궁 내막암, 직장암 등의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 특히 유방암과 난소암은 밀접하게 연관(유방암이 생기면 난소암이 생길 가능성이 2배 증가, 난소암이 있으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3~4배 증가)
3) 배란 횟수가 적을수록 난소암에 걸릴 위험 저하
- 임신은 난소암 발생을 방지하는 경향이 있어서, 출산 횟수가 한 번이면 출산을 전혀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약 10%가량 위험이 감소하고, 세 번 출산을 하게 된다면, 난소암 위험도가 무려 50%나 줄어든다.
- 출산 후 수유를 하는 경우에도 배란을 억제하여 월경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난소암의 위험이 감소
-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피임약이 배란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난소암의 위험을 감소
4) 고지방,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식습관, 비만
5) 석면과 활석 등 환경적 유발 물질

상당히 진행되어도 증상이 매우 경미하여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거나,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한 증상 또는 배가 아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 난소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은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이 매우 나빠 40%가 채 되지 않음. 초기 진단이 되지 않고 대부분 늦게,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므로 정기적 산부인과 진찰이 조기진단에 매우 중요